차기 농협은행장에 이석용 내정

입력 2022-12-22 20:26   수정 2022-12-23 01:18

농협금융지주는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농협은행과 농협생명, 농협캐피탈, NH벤처투자 등 4곳의 최고경영자(CEO)를 교체했다.

농협은행장에는 이석용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(57)을 추천했다. 이 행장 내정자는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 지부장과 조합감사위원회 사무처 국장,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. 이 내정자는 본부 주요 보직과 일선 영업 현장을 두루 경험한 ‘융합형 인재’로 꼽힌다. 농협금융의 디지털 사업도 주도했다.

농협금융은 “외부 출신 정통 경제관료가 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된 만큼 최근의 농협 사업 방향성 등 실무 전반을 폭넓게 이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”고 설명했다.

농협생명 대표이사에는 윤해진 농협은행 신탁부문장(57)을 내정했다. 윤 대표 내정자는 상호금융 투자 심사와 여신 업무를 도맡아온 기업투자 전문가라는 평을 받는다. 농협캐피탈 대표이사에는 기업금융 등 신사업 발굴에 나선 서옥원 농협생명 마케팅전략부문장(58)이, NH벤처투자 대표이사에는 정보통신기술(ICT)과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경험이 있는 김현진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상무(52)가 추천됐다.

이소현 기자 y2eonlee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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